[단양] '이끼터널'에 다녀오다. Moss Tunnel, Danyang

 

단양에서 즐기는 느림의 미학, 이끼터널🍃

 

도담삼봉만 보고 그냥 오기에는 너무 아까워

검색을 하고 또 해서 찾은 보물 같은 이곳!!

 

이름이 이끼터널이라기에, 

정말 터널인 줄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냥 도로......;;;

 

그리고! 혹시 이곳에 가려는 분이 계시다면!

웬만하면 자가운전해서 가거나, 꼭 택시를 타시길!

대중교통으로 갔다가는......

2km 이상 걸어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아마 택시 기사분들은 다 아실 거예요

 

 

 

이끼터널로 가는 길,

몇 개의 터널을 지나게 되는데,

천주 터널인지 애곡 터널인지...

 

이름은 잘 기억이 안 나지만,

그중 한 터널이 유독 예뻐서

영상으로 담아봤어요~!

 

 

터널을 지나서 길을 따라 쭉 가다 보면

이런 안내판을 만나게 됩니다.

30km/h 이끼터널 구간 서행!

 

그냥 도로일 뿐이지만,

갑자기 서행하라는 이유가 있겠죠?

이미 관광명소가 된 이곳이라,

많은 사람들이 도로 위에서

즐겁게 사진을 찍고 있답니다.

 

그러므로! 운전자 분들께서는,

불편하더라도 조금 양해해주시길 

 

 

<자연이 만든 걸작품

"이끼터널"을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도록 훼손하지 맙시다.>

 

'자연이 만든 걸작품'

이 문구에 정말 동의 of 동의합니다!

그냥.. 돌로 된 벽면에 이끼가 잔뜩

끼어있을 뿐인데......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 걸까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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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한 이끼터널을 공개합니다 ><😎

 

 

어떤 분들은 우와~ 하며 감탄하실 테고,

어떤 분들은 에잉..? 하며 실망하실 텐데,

사실... 실제로 보면 확실히 느낌이 다르답니다!

뭔가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느낌 of 느낌?

 

특히 원래 이런 초록 초록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완전 강추! 👏

 

사실 중간 중간에 보이는 낙서들이 없었다면

더더욱 아름다웠을 것 같긴 하지만 ㅠㅠ

이미 생긴 낙서니......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 합니다...ㅠ

 

 

하지만!! 이렇게 셀카를 찍어도!

아니면 누가 사진을 이상하게 찍어주더라도!

배경이 다 살려주니까 걱정 No no!

제 얼굴은 가려주는 센스...😁

 

사람이 아무도 없을 때,

얼른 뛰어가서 중간에 앉아 한 컷 남긴다면

제일 BEST한 컷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조금 더 생동감 있는 느낌을 드리고 싶어

영상으로도 짧게나마 찍어봤습니다.

 

정말 생각보다 짧은 일반 도로죠!?

영상에 그 푸르름이 다 담기지 않아 아쉽습니다.

 

비록, 짧은 도로이긴 하지만,

천천히 걸으며 구경하고, 사진을 찍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이끼터널이었습니다!!^-^

 

혹시 단양에 놀러갈 계획이 있으시다면,

단양8경에 속해 있는 아름다운 자연 관광지도 좋지만

이끼터널도 있었다는 거! 한번 더 생각해주세요~ㅎㅎ💕

 

단양 도담삼봉이 궁금하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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